청년장사꾼
젊은이들의 구로시장, 영프라쟈. 오늘은 크라페 '구로는 예술대학'
젊은이들의 구로시장, 영프라쟈. 오늘은 크라페 '구로는 예술대학'
2015.05.22구로동에 젊은이들 놀 데가 없어요? 맞아요. 저도 예전에 살았는 데 놀 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어렸을 때는 떡볶이 먹으러 가고, 노래방 가고, PC방 가고 제대로 놀자 싶으면 이대, 신촌 아니면 구로역에 갔죠. (사실 저는 잘 안 나갔어요;;) 요즘 친구 만나느라 구로동에 자주 가는 데요. 괜찮은 카페 한 곳만 주구장창 가고 그 외에 들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 흔한 봉구비어도 없죠... 그래서 그런지 동네에도 젊은 사람들이 눈에 안보여요. 분명 많이 살텐데. 그런데 드디어! 우리들이 놀 곳이 생겼습니다. '영-프라쟈'라고 젊은이들의 구로시장입니다. 모두가 알고있는 구로시장은 사실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이 합쳐져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곳은 남구로시장이죠. 그래서 구로구에서 구로시장을 되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