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카메라에서 Canon EOS 750D 구입하다

한두달 전부터 폭풍 검색을 해보고, 두어번 매장에 가서 만져도 보고 찍어도 보면서 점찍어 두었던 카메라가 한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Canon EOS 7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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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 근무후 폭식을 하고 낮잠을 밤잠처럼 자고 일어나서 결국 밤엔 잠들지 못하여 생긴 뜻밖의 새벽감성으로 인한 지름신강림 사건이었다고 생각하는건 제 기분탓일까요?

그치만, 올 한해 수고했다고 제게 주는 작은, 아니 좀 큰(?) 선물이라고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새벽에 폭풍검색을 하여 ​(여기서 tip. 에누리닷컴, 다나와,네이버쇼핑 등에서 최저가 검색 및 비교는 필수, 인터넷 최저가인데 사이트마다 알려주는 최저가가 다 다른건 왜죠?) 인터넷최저가 중에서 구입 후기, Q&A등을 보고 가장 믿을만한​(여기서 또 tip.무조건 최저가인곳에서 구입하는건 뭔가 찜찜하니까요) ​​​거성카메라에서 구입하기로 결정했어요.
거성 카메라는 대한민국 total No.1 이니까요. (단호박)

제가 구입한건 바로 ​​Canon EOS 750D + 18-55 IS STM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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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Canon EOS 750D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 기존에 쓰던 미러리스의 ​뷰파인더부재의 갈증해소
둘째. DSLR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움.베터리 포함 555g.(물론 미러리스보단 무겁지만, 사실 미러리스도 어떤 렌즈를 쓰냐에 따라 DSLR보다 더 무겁기도 하거든요)
셋째. DSLR에 기대하지 않았던 ​틸트형 터치LCD
넷째. ​와이파이기능(Nex-5R을 3년 넘게 사용하면서 이 기능을 너무 잘 이용했거든요)
입니다.

방문수령을 위한 전화상담을 하고 바로 ​강변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거성카메라​로 향했습니다.
전화상담후 받은 친절한 안내문자의 찾아오시는길을 보고 가니 길치인 저도 한번에 찾을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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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깨끗하고 넓었고, 이미 먼저 와서 카메라 구입과 관련하여 조언과 설명을 들으시던 손님도 계시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진열되어있는 수많은 카메라와 렌즈들을 보고 동공지진이..ㅋㅋ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아 진열되어있던 750D로 조작법과 모드별로 간단한 사용방법에 대해 배웠어요. 계속되는 제 폭풍 질문에도 직원분은 귀찮은 내색없이 친절히 답해주셨어요. 덕분에 매번 A(조리개우선모드)나 P(자동모드)로만 찍던 제가 오늘 반나절동안 M모드로 사진을 찍고있어요!! ​역시나 초보들은 방문수령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설명도 들을수 있고, 궁금한것도 물어볼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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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혹시나 해서 여쭤봤더니 ​중고렌즈도 매입한다고 하셔서, 가져갔던 sony 35.8도 좋은 가격에 팔았어요.그자리에서 바로 입금해주시더라구요! 중고나라에서 팔려고도 생각했지만 직거래니 뭐니 신경쓸게 많을거 같아서 간김에 해결하고 왔더니 속이 다 시원해졌어요.

아무튼, 이제 제가 구입한 750D 자랑샷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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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지요?? 조만간 ​핫슈커버도 만들려구요! 핫슈커버 만들어서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지금 canon에서 ​​캐논연말선물정산 프로젝트 중인건 알고 계시나요? 저도 직원분께서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알았어요. 이벤트 기간 내에 정품 등록을 하면 100%사은품 증정해주고 있어요. 750D 같은 경우엔 백화점상품권 7만원 또는 베터리와 64G SD카드를 주더라구요. 물론 저도 오늘 바로 정품등록하고 베터리와 64G SD카드 신청했지요.

아무쪼록 모두들 자신에게 필요한 카메라를 저렴한 가격에 정품으로 안전하게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