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2급 실기, 학원 안가고 독학?!
바리스타 2급 자격증 필기 합격이 확정되었습니다.
합격은 사실 시험 당일날 알게되었으나, 그러므로 그 때부터 실기를 준비해야했으나 안했습니다.
행복한 인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뭐든 하자'의 첫 시도였는 데 벌써... 귀차니즘이...
사실 실기 응시료가 55,000원이라서 다음 달로 미뤄야하나 싶기도 해서 더 안한 것도 있어요.
(하지만 핑계죠..;;;;;;;)
하지만 실기 일정이 아래와 같이 한달에 한번 돌아가서 이번달에 접수를 안하면
6월 29일에나 접수해서 7월 초에 시험을 봐야합니다.
사단법인의 민간 자격증이면서 이렇게 비싸다니... 아니 국가공인이 아니라서 비싼 걸까요?
돈주고 따는 걸로 유명한 MOS(microsoft office)도 한 과목당 60,000원이 넘으니...
각설하고 그래서 오는 5월 18일에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2급 실기 시험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혹시 이번에 시험 보실 계획이시라면 21일까지니까 꼭! 신청하세요!
만약 이번에 시험을 못보신다면 필기 합격일 후 2년까지 실기시험 응시 자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
가. 평가위원 : 정회원 증 능력이 인정되는 자를 회장이 위촉하며, 위촉된 평가위원은 실기 평가 시, 서약서를 제출해야 함
나. 시험의 범주 : 사전준비자세, 에스프레소의 평가, 카푸치노의 평가, 서비스 기술 평가
다. 시험방식 : 기술적 평가와 감각적 평가로 구분하며, 1인의 피 평가자를 3인의 평가자가 평가
라. 시험시간 : 사전준비 5분, 본 평가 10분
마. 시험준비 : 실기고사장 책임자는 원활한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계점검, 비품 및 소모품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함.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 준비물 & 복장
1. 준비물
- 린넨 2장(잔 닦기용 1, 포터필터 닦기용 1)
- 행주 3장(작업대 닦기용 1, 스팀 닦기용1, 잔 얼룩 닦기용1)
- 앞치마
- 수혐표 및 신분증
2. 복장
- 하얀 셔츠(무늬/색깔No)
- 검은 정장하의(무늬, 다른 색상, 타이트, 면 모두 No)
- 검은 구두(앞 뒤 막힌 것, 킬힐 No)
- 악세사리 금지(향수도 No)
위 사항 모두 카페에서 근무해봤다면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내용입니다.
(복장은 너무 쎄기도 하지만, 시험이니 모든 사람이 깔끔하다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하니까요)
저는 면접용 5cm 구두와 검은색 속굽있는 로퍼가 있어서
둘 중 어떤 것이 감점이 안되는 지 한국커피협회에 문의해봐야겠습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실기시험 독학 방법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실기시험은 사전준비 5분과 본평가 10분으로 이루어집니다.
본 평가 때 에스프레소 4잔과 카푸치노 4잔을 만들어야합니다.
제가 처음 아르바이트 했던 곳의 사장님과 선배들, 요즘 자주가는 카페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카페 근무 경험(우유 스팀, 에스프레소 추출 경험)이 있다면 독학으로 충분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을 오늘부터 반복해서 보려고 합니다. (CBM커피 학원에서 Youtube에 올린 것입니다~)
사전분비 5분동안 해야할 과정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본 평가 10분동안 해야할 과정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두 과정에서 하나를 더하거나 하나를 덜하면 모두 감점이 되니 정확하고 빠짐없이 이행하도록
과정을 외우고 모의로 몇번 움직여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카페에 일해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잠깐씩 움직이는 것을 연습하려고 하는 데요
딱히 연습할 곳이 없어도 혼자 중얼거리면서 책상 앞에서 손만 움직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위 과정 중에 카푸치노 제작 중 크레마가 남도록 우유를 따르는 것을 잘 못해서
일하면서 많이 연습해야할 것 같습니다... 연습해서 저 하트모양이 나오게 만들면 좋을텐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열심히 공부해서,
과정 하나하나 당 꼭 해야하는 것/ 주의해야하는 것/ 하면 안되는 것을 공유하겠습니다.
'인생후기 > 정보 냉동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성평등? 위민넷의 여성재취업과 영유아보육지원이 필요합니다. (0) | 2015.05.18 |
---|---|
가정의 달 제대로 즐기기, 위민넷 가정송 콘테스트?! (0) | 2015.05.15 |
꾸준히 일기 쓰고 싶다면, 일기장 앱 Day One (4) | 2015.05.12 |
소프시스 위더스 데코코너선반 448. 큰방에도 작은방에도! (0) | 2015.05.12 |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2급 자격증 : 필기 합격! (2) | 2015.05.07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양성평등? 위민넷의 여성재취업과 영유아보육지원이 필요합니다.
양성평등? 위민넷의 여성재취업과 영유아보육지원이 필요합니다.
2015.05.18많은 사람들이 양성평등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합니다. 정말일까요? 아직까지도 가정이 있는 여성이 일을 하려면 '슈퍼맘'이 되어야만합니다. '보통'이어서는 안되는 것이죠. JTBC 비정상회담 박지윤 편에서 "일과 가정 둘 다 포기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미국대표로 나오는 타일러 라쉬가 말합니다. "박지윤씨가 남자라면 비정상이라고 할까요? 남자에게는 '너 진짜 욕심인 거 아니야'라고 얘기 안하지 않나? 왜 여자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느냐" 제 또래의 젊은 여자들도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갖게 되면 일을 해야할 지, 말아야할 지. 가정의 생계 유지 및 자녀 양육비을 위해서 맞벌이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이의 양육에 엄마의 빈자리가 미안해 일을 그만 둬야하지않을까 고민합니다. 그래서… -
가정의 달 제대로 즐기기, 위민넷 가정송 콘테스트?!
가정의 달 제대로 즐기기, 위민넷 가정송 콘테스트?!
2015.05.155월은 가정의 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함께 있기에 5월을 그렇게 부르죠. 지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어떻게 보내셨나요? 아이에게 선물은 주셨어요? 부모님께는 카네이션 달아주셨고요? 저는 아이가 없어서 선물은 못줬고, 부모님께 감사 인사와 선물을 드렸습니다. 돌이켜보면 중학생 쯤까지 작은 선물을 받았던 것 같고, 유치원을 다니던 7살 때부터 부모님께 편지와 선물을 드렸던 거 같아요. 받은 선물과 드린 선물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무척 바쁘셨던 터라 어디를 놀러가거나 했던 추억도 없고요. 그래서 나중에 가정을 꾸려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저는 꼭 다양한 경험을 아이에게 제공하고 함께하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좋은 추억거리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 행사가 부디 제가 나… -
꾸준히 일기 쓰고 싶다면, 일기장 앱 Day One
꾸준히 일기 쓰고 싶다면, 일기장 앱 Day One
2015.05.12아이폰을 산 후 제일 달라진 점이라면 앱을 구매한다는 것입니다.아이폰 앱스토어의 퀄리티 높은 아이폰 앱들을 열심히 활용하며 커피 한잔, 밥 한끼 가격을 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보상은 유용한 활용으로 받고 있습니다.오늘은 그 중에서도 일기장 앱 Day One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이는 화면이 제 아이폰 화면인데요 늘어놓는 걸 싫어하는 터라 폴더 속 페이지까지 사용해서 묶어놓는 편입니다. Day One 앱의 아이콘은 좌측 하단의 하늘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책갈피 같은 모양입니다. 심플하죠? Day One은 ios8부터 Touch ID도 사용가능하며 비밀번호로도 잠글 수 있습니다. (남의 일기장은 안훔쳐보는 게 매너죠?) 혹시 모를 불안감까지 잠금 설정으로 떨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색하며 리뷰를 살펴보… -
소프시스 위더스 데코코너선반 448. 큰방에도 작은방에도!
소프시스 위더스 데코코너선반 448. 큰방에도 작은방에도!
2015.05.12인터넷에서 멋있는 인테리어들을 구경하다보면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것이 '선반'입니다.당연히 다른 것보다 공간활용도가 높기 때문이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책장, 장식장, 어쩌면 거울 옆의 화장대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선반입니다. 요즘은 특히 조립식 선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갈수록 설치가 쉬워지고, 인터넷 구매가 용이하기 때문이죠.또 예전과 달리 요즘 조립식 선반은 매우 짱짱(튼튼)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제 방은 저희 집에서 제일 작은 방인데요. 점점 쌓여가는 책과 취미를 붙여가는 향초를 위해 선반을 구입했습니다. 많은 선반 중에 저는 코너선반을 선택했습니다. 허리가 아파 침대를 버리고 바닥에 요를 깔고 지내고 있는 데요.제 이불과 제 앉을 자리의 자유로운 방향성을 위해 코너 선반을 선택했습니다…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