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에 모두가 참여해야할 위민넷 2월 캠페인 아동학대 금지!

요즘 흉흉한 뉴스가 많이 보입니다. 몇개월동안 보이지 않던 아이에 대해 알아보니, 가정폭력으로 죽임당해 몇개월동안 시신이 방치되었다는 뉴스가 벌써 여러번입니다. 그 부모가 목사인 경우도 있다고 통곡할 노릇입니다.

(그런 목사는 목사 아닙니다)

저는 아직 결혼할 생각이 없고, 언제할 지 모르겠지만 나중을 위해 육아에 관련된 정보는 스크랩을 해놓는 편입니다. 스치듯 본 것이지만 많은 생각을 했었는 데요. 

칭찬을 함부로하지 말라. 그리고 아이를 내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 

두가지가 제일 강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칭찬을 함부로하면 회피성 완벽주의자가 될 수 있습니다(저죠) 과정이 아니라 결과만을 바라보며 잘해야한다는 강박에 잘 할 수 없으면 회피하게되는 것을 말하죠. 이거 고치기 아주 어렵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내 것으로 생각하면.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는 미래를 부모가 리모델링하는 등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일방적이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 이야기하던 요즘 발생한 아동학대에서 이어진 아동살해의 기반이 된 것이죠.

"내가 낳은 자식 내 맘대로 하는 데 뭐!!"라고 하는 생각 위험합니다.

"집안일이니 끼어들지 마쇼!" 위험합니다.

가정폭력은 집안일이 아니고 아동학대는 훈육이 아닙니다. 

사랑의 매? 정확한 규정 없이 감정적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므로 훈육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지양해야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없는 사람들도 관심을 갖어야합니다. 

아동학대에서는 남의 집안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지랖 떨어주셔야합니다

(아동학대 뿐 아니라 가정폭력도 마찬가지고요). 

우울한 아이 보면 아이스크림 하나라도 쥐어주며 날씨 얘기라도 한번 해주면 좋고, 

상처 있는 아이를 보면 괜찮냐고 한번 물어봐주면 어떨까요?

그래서 저는 아동학대와 관련된 위민넷의 2월 캠페인이 매우 반갑습니다. 

위민넷 캠페인에서 강조하는 실천 4가지도 매우 좋습니다. (실천 2는 국가에 요구하고 싶네요)

이걸 누가 몰라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알아도 순간순간 잊어버릴 때도 많고요.

실천으로 옮기는 데 용기가 필요한 경우도 있죠.

오늘 한번 읽고 다짐하면 다음에 용기가 필요할 때, 한스푼 정도의 용기가 더 생겨날 지도 모릅니다!

위민넷에서 댓글 중에서 추첨해서 빵도 준다고 하니, 댓글을 적으면 더 기억에 남을 수도 있겠죠??

(이벤트는 위 사진을 클릭하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변의 아이를 사촌동생처럼 생각하겠습니다"하고 다짐했습니다.

친동생처럼은 못지킬 것 같아서 사촌 동생으로... 

부디 더 이상 '안보이던 아이가 가정에서 미라로 발견됐다'라는 뉴스를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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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 없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 애들이 얼마나 말 안듣는 줄 알아? 라고 말하는 분들에게는 

위 파랑색 베너를 눌러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무엇이든 방법을 찾아보지도 않고 쉬운 길을 선택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분명 더 좋은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위민넷 육아가이드 인데요, 안에 들어가면 아래 처럼 다양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