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에서 다뤄진 1994년도 성수대교 붕괴, 대도사건.
그 직전에 우리는 응답하라 1988의 1989년도, 1994년도 상황을 보았다.
7차 8차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던 그 동시간에 혜화동 오총사는 고3이 되어 공부하고 첫사랑을 하며,
성수대교가 붕괴되고 대도사건으로 억울한 누명을 써 한 아버지가 삶과 딸을 한꺼번에 잃었을 때 혜화동 오총사가 승무원이 되고 군인이 된 이야기와 동성동본에 눈물짓는 연인 이야기를 보았다.
아마 지금 2016년 우리가 텔레비전 화면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이 시점에도 무섭고 억울하고 분노할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