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맥북이 생겼어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오늘로서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렇게 하고 또 몇달 잠적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래도 쓸 게 있을 때 팍팍 써야죠?
Windows 인생 14년만에 Mac OS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걱정을 주위에서, 스스로 하게 되더라고요. 적응이 어렵다느니, 후회할거라느니. 그래서 책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저는 모르는 것을 찾을 때, 처음 겪을 때, 배울 때 책을 먼저 찾습니다.
그렇게 <도와주세요 맥북이 생겼어요>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평으로 맥북을 처음 접한 사람이 적응 초반에 도움을 받을만한 책이라고 소개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적응 초반에만 볼 책 같아서 중고서점을 뒤적여봤습니다만 근처 중고서점에는 책이 없어 구매했습니다. 도서관 대여라는 선택사항도 있었지만, 전 책 사는 것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적응기간이 얼마나 될 지도 구매 전이라 예상이 안됐고요.
맥북을 신청함과 동시에 책을 구매했습니다. 책은 제일 빠른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으로 구매했습니다(보고 사려니 신림점엔 재고가 없더군요). 일요일 밤 주문해 월요일 점심에 도착한 최고의 스피드! 책을 받고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공부하라고 할 때 그렇게 읽기 귀찮던 컴퓨터 관련 도서인데 이렇게 잘 읽힐수가.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 위주로 쉽게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단 트랙패드가 눌려진다는 건 안써있더군요... 너무 기본이라 그런가봅니다. 저라도 말씀드리죠. 여러분 트랙패드 눌러집니다!! 소중하다고 힘 안주고 계속 톡톡 치며 클릭하다가는 저 처럼 '클릭이 안되!!!'하고 멘붕하십니다. 꾸욱 누르세요~
바로 필요하지 않은 부트캠프, 아이튠즈 등의 부분은 빠르게 넘겨 일독한 지금, 덕분에 순탄하게 적응 중입니다. 역시 책은 최고의 선생님!
조금 아쉬운 점은 익숙해진 후 응용할 부분은 기재가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응용부분은 맥북 유저에게 유용한 네이버 카페를 이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의 대상 자체가 맥북을 처음 다루는 사람을 위한 것이니 더한 것을 바라면 반대로 '너무 어려워요'하는 의견이 생길 수도 있겠죠.
저처럼 맥북을 처음 접하신다면 <도와주세요 맥북이 생겼어요>를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구매하지 않더라도 도서를 대여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Macbook Life에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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