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기
독립 순서(feat.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신축 오피스텔)
독립 순서(feat.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신축 오피스텔)
2024.08.102020. 8. 8. 작성신용대출 알아보기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알아보기(가심사1차)예산에 맞는 집 알아보기- 부동산 확인-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확인- 신축 분양계약서 확인신용대출 받기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한도 알아보기(가심사2차)집 계약하기-계약서에 확정일자 받기- 임대인 본인 확인- 임대인 계좌로 이체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신청하기- 전세반환보증보험 신청하기(신축)입주청소 및 치수 재기 가구 등 주문입주일에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실행-전입신고등본 제출(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은행)(신축)소유권이전등기 이후 등기부등본 확인하기
DEEDS NOT WORDS
DEEDS NOT WORDS
2024.08.102020. 10. 4. 작성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혼자 살고 싶은 이유
혼자 살고 싶은 이유
2024.08.102020. 8. 31. 작성 혼자 살고 싶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왜인지 제대로 정리까지는 하지 않았다. 그러다 엄마아빠를 설득하고 이해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나도 몰랐던 이유를 알게 되었따. 엄마아빠를 독립을 이해받게 한 이유, "소리내서 울고 싶어" 나는 귀가 참 밝았다. 언니는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뛰쳐나와 인사하는 나에게 강아지 같다고 말했다. 나는 내 방에서 현관문 여닫는 소리, 거실 통화소리, 다른 방문 여닫는 소리는 물론 정수기 소리까지 죄다 들었다. 잘 들리지 않는 소리들도 참 잘 들었다.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소리를 잘 듣는 것과 반대로 내 소리는 잘 숨겼다. 내 방에서 나가는 소리는 긍정적인 것 뿐, 짜증이든 울음이든 부정적인 소리는 방문을 닫고도 이불..
집 구하기 :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과 신용대출
집 구하기 :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과 신용대출
2024.08.102020. 08. 08. 작성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은 이자율 1.2%로 최대 1억 대출 시 월 이자가 10만원인 상품이다. 회사의 주업종코드가 대기업이 아니고, 만 34세 이하 무주택자면 기본적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조건과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의 안내(클릭 시 이동)를 참고하기 바란다. 주택도시기금주택도시기금 소개, 주택구입(내집마련디딤돌 등), 전세자금, 월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주택청약, 신혼부부대출nhuf.molit.go.kr 인터넷에서 집을 알아보고 은행에 가라, 은행에 갔다가 집을 알아봐라 등 여러 의견이 있던데 내 경험(2020년 6-8월)은 이렇다.신용대출 한도 알아보기(모바일/은행 영업점 방문, 2개 은행 이상).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최대한도를 알아보기(은행..
<1인 가구 살림법> 나 하나는 내가 건사하며 살아야한다
<1인 가구 살림법> 나 하나는 내가 건사하며 살아야한다
2024.08.102020. 8. 8. 작성 공아연 저 나는 사소한 걱정이 많고 욕심이 많다. 처음하는 독립에 부족한 것들이 투성이인 게 당연하다. 친구가 걱정을 하면 “야 처음 혼자사는데 어떻게 완벽하니, 살면서 채워가야지”라고 분명 말할 텐데, 나는 처음부터 잘하고 싶다. 집을 알아보며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더 잘 알아야겠다고, 더 준비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책을 샀다. 인터넷을 여러 팁들이 정리된 책이 필요했다. 많은 책들 중에 나는 이라는 책을 골랐다. 제목부터 딱 나에게 알맞는 책이다. 집 구하는 것부터 이사, 청소, 요리 그리고 마음을 돌보는 것까지. 혼자 사는 젊은 여성이 스스로를 돌보고 책임지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적혀있다. 특히 옷은 이사 갈 동네 쓰레기봉..
아산 로봇 커피... 커피러버는 못살겠다
아산 로봇 커피... 커피러버는 못살겠다
2024.08.102023-10-05 씬들교육출장이 있어서 1호선 지하철 급행을 타고 아산에 왔다. 한시간 넘게 지하철을 타면서 책 반권 읽을 줄 알았는데 이북으로 읽다보니 여러가지 책을 목차로 부분부분 뽑아 읽었다. 이러면 연간 읽은 책 수에 산정이 안되는데 나만의 어워드인데도 아쉽다. 가는 길에는 제대로 책 하나를 잡고 읽자 했는데 역시나 실패했다. 스도쿠 간만에 하니 존잼.하늘은 완연한 가을 하늘. 높고 파래서 산책 나온 기분이었다. 건물숲이 없어 하늘이 넓게 보여 걷기 좋았다. 출장지가 아니라 공원 가는 길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늦잠으로 점심은 미숫가루 우유로 대체하고 커피도 못먹어서 교육 중간 쉬는 시간에 카페를 찾아 나섰다. 배는 안고픈데 머리가 커피가 고프시단다.그런데... 위 사진의 우측 상단이 반복되었다..
스타벅스 크림치즈 펌킨 케이크 맛있다
스타벅스 크림치즈 펌킨 케이크 맛있다
2024.08.102023-10-02 씬들먹으려다가 블로그를 써보자 생각하고 사진을 찍었다.남은 연휴동안, 그리고 다음주에 있을 짧은 연휴동안 무빙 보려고 사먹은 케이크다.2023. 10. 4.까지 사이렌오더로 크림치즈 펌킨 케이크나 미키 어쩌고 디저트, 별로 연관 없는 거 같지만 상세페이지에 해당 메뉴라고 되어있는거 시키면 디즈니 플러스 7일 이용권을 준단다. 이용권 등록 기간은 2023. 10. 31.까지다.자세한 건 스타벅스 앱에서 확인하세요. 어차피 사이렌오더하려면 스타벅스 앱 깔아야함. 쿠폰도 거기서 줌.아무튼 그래서 시켰는데 맛있다. 호박이 진하고 크림치즈는 부드럽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맛이 변해서 서운했늠데 나는 이걸로 대체 가능할 거 같다. 크리스마스까지 판다고 하면 크리스마스 케이크로도 좋을 것 같다. ..
양희은. 엄마가 딸에게. 좋은 삶을 살겠다고 약속해주겠니
양희은. 엄마가 딸에게. 좋은 삶을 살겠다고 약속해주겠니
2018.05.08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난 한참 세상 살았는 줄만 알았는데 아직 열다섯이고 난 항상 예쁜 딸로 머물고 싶었지만 이미 미운 털이 박혔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알고픈 일들 정말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
공부할 때 펜 꺼내듯 준비해야하는 앱APP!
공부할 때 펜 꺼내듯 준비해야하는 앱APP!
2017.01.18** 본 포스팅은 본 작성자가 네이버 블로그에 발행(2015.11.15.)한 것을 옮긴 포스팅입니다. 네이버에서는 편한 느낌으로 포스팅을 해서 글 스타일이 다른 글들과 완전히 달라요;;; 반말 포스팅이 불편하시면 스루해주세요~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첫째주로 워밍업 중이야. 공시생이 무슨 워밍업이야 달려가야지!!!! 라고 한다면 내 맘이라고 답할게. 그래도 나름 치밀한 계산 하에 워밍업으오 첫주를 계획한거야. 모든 강의를 같이 시작하기보단 영어의 기초라도 먼저 잡아야한다고 생각해. 공무원 시험은 영어로 당락이 갈리고 기간이 늘고 준다는 데 나는 영어가 약하거든... 그래서 십년만에 우선순위영단어 중학교편을 샀지. (사실 십년 전에는 쳐다보지도 않았음^^) 거기다가 토익도 시도하다 놓은지 거의 이년이..
Lucia(심규선). 한사람. "상상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사랑"
Lucia(심규선). 한사람. "상상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사랑"
2017.01.09에피톤 프로젝트의 래를 들으며 알게 된 심규선. Lucia.라는 곡으로 만나 , 그리고 . 만나게 된 곡마다 시보다 더한 울림을 주는 노랫말에 Lucia 특유의 울림이 하던 것을 멈추고 노래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그녀의 목소리만 들려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이번에 듣게 된 또한 그랬다. 노랫말과 목소리에 담긴 것은 상상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사랑이었다. 너는 울고 있는 나에게 괜찮아질 거라고 말해줬었지 나는 믿지 않았었지만 어느새 마법처럼 괜찮아졌어...오 내게 내일을 꿈꾸게 해주는 사람 네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 내 꿈의 순간도, 온 세상을 다 가져도 오 내가 잃었던 꿈 다시 찾아준 사람 네게 받은 걸 나는 셀 수도 없어 다 갚을 때까지 곁에 있게 해 줘 곁에 있게 해 줘 ...너에게 바라는 건..
고민의 결과는 "브런치로 브런치를 먹자" 그래서 바빈스커피 독산점
고민의 결과는 "브런치로 브런치를 먹자" 그래서 바빈스커피 독산점
2016.11.108월 29일 오후 4시. 집 근처 카페에 와서 시간을 때우고 있는 중이다. 사람을 바쁘게 만드는 명언과 일화가 넘쳐나지만 나는 그중에서도 죽을 날을 받아놓은 사람들에게 '하루'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느냐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들에게 천금과도 같을 시간을 나는 그저 '때우고'있다니, 아픈 사람 하나 없는 카페에서 내 일상을 마음속으로 묘사하면서도 순간 민망해진다. 하지만 그뿐이다. 그렇다고 시간을 때우다가 즉각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하지는 않는다. 그저 순간 민망한, 딱 그 정도뿐이다. 우울함이 극으로 치달았을 때엔 내 시간을 소중하게 쓸 거라 자신하는 이들에게 넘겨주고 싶기까지 하다. 내가 무엇으로 내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 지 지금의 나는 도무지 모르겠다. 답 없는 상념을 뒤로하고..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얼른 와요 사랑"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얼른 와요 사랑"
2016.11.10지난 밤, 많은 비가 왔다. 잠이 안올 때면 ASMR 이라는 수면 유도 음악(소리)을 듣는다. 많은 ASMR 중에서 나는 자주 '비 오는 소리'를 듣는다. 'asmr rain'이라고 검색하면 텐트 안에서 태풍을 맞이하는 무지막지한 빗 소리가 들린다. 적막한 가운데 내 머리를 채우는 빗소리가 가끔은 좋을 때도 있지만 나는 소박한 빗소리를 더 좋아한다. 창문을 때리는 빗 소리가 마치 장작 타는 소리 같기도 하고, 리드미컬하면서 반전있는 타악기 같기도 하다. 이 ASMR을 들으면 창문 안에서 비 오는 바깥을 바라보며 따뜻한 바닐라 라떼(샷을 추가해야한다)를 한 잔 마시고 있는 것만 같다. 서늘한 피부를 안에서부터 따뜻하게 감싸안는 비 오는 날의 온도가 머리로 느껴진다.지난 밤에는 비가 딱 적당히 왔다. 방 ..